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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시행하고 있는 도민 서포터즈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은 도민 서포터즈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 봉사동아리인 이웃사랑도우미 봉사단과 강진군청 환경팀 황양배씨를 추천해 2건 모두 당선된 것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강진군청 환경팀 ‘황양배씨’가 개인 은상과 봉사동아리 ‘이웃사랑도우미봉사단’이 단체 동상을 수상했다.
군 환경팀 황양배씨는 청원경찰로 근무하면서 낮에는 공무원으로 맡은바 직무에 충실하고 밤에는 폐지와 빈병 등을 수집하여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정성어린 선물을 전달하고 자신의 기술로 할 수 있는 집수리를 하는 등 수년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수익금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강진군 인재육성기금에 기탁하는 선행도 아끼지 않고 있다.
군 사회복지부서 근무 공무원으로 구성된 이웃사랑도우미봉사단은 매월 1회씩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 개인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더불어 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간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하여 민․관이 연계한 자원봉사문화 활성화로 참여복지를 실현하는 등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진군에서는 앞으로도 우수사례 홍보 등을 통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풍토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민.관이나 민.민 연계 봉사문화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