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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춘례)는 지난 11. 20(화) 이주여성가족과 결연식을 가졌다.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이주여성가족과 여성단체회원 등 총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주여성가족 11가구와 11개 여성단체가 자매결연식을 갖고 자매결연 증서를 교환했다. 결연가정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한글교육과 상담, 후원 등을 펼치며 친정부모와 같은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남군으로부터 모범 다문화가정 5세대를 추천받아 모범 다문화가정주부를 대상으로 모범다문화가정 표창패와 부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군 여성단체협의회 고문인 박부임씨의 교방무와 정은정 에어로빅팀의 에어로빅, 스포츠 댄스가 펼쳐지며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여성주간에도 이주여성가족 후원을 위한 알뜰장터를 개장․운영하여 이주여성 가족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주여성가족과 그 자녀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