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안군, 봄 가뭄 대응 상황회의 개최 - 가뭄 예방사업 조기 추진 등 경계단계 상황유지 돌입
  • 기사등록 2017-05-24 11:37:20
기사수정
▲ 무안군, 봄 가뭄 대응 상황회의 개최[전남인터넷신문] 무안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 현재까지 강우량이 평년 대비 57.8%인 212mm에 그치는 등 봄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22일 군 재난관리상황실에서 대응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준수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안전총괄과, 건설교통과 등 관계부서 과장 및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대비 추진실적과 앞으로의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대응방안으로는 가뭄대책 상황실 운영 및 농업용수확보를 위한 지원방안을 비롯해 가뭄 우심지역 집중관리 및 물 공급 대안, 간척지 염해 피해 대비 농가대처방안, 복길지구 다단 양수 계획 등이 제시됐으며, 특히 염해 피해에 대비해 읍·면에 염도측정기를 비치해 상시 염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무안군은 앞으로 농업용 대형관정과 읍·면 양수기 보수에 1억여 원, 송수호스지원에 1,000만원, 가뭄 우심지역에 양수펌프, 하상 굴착 등 1억5,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가뭄 우심지역 10개소에 대해서는 국비 9억여 원을 지원 요청했다.

박준수 권한대행은 가뭄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관련부서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9906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