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꽃길.꽃동산 조성 대대적 추진 - 다년생 화초가 구간별 연계될 수 있도록 가로경관 연출
  • 기사등록 2009-03-20 09:17:00
기사수정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붕없는 미술관 이미지에 걸맞게 군내 가로변에 꽃의 거리를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도로인 국도 15.27.77호선 등 92km에 계절별로 순환하는 꽃길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군에서는 지난 1월 중순부터 군내 주요도로인 국도변을 3개구간으로 구분하여 고흥읍~동강면 구간 30km에는 앵초, 부용화, 구절초 꽃길로, 고흥읍~봉래면 구간 32km에는 해안절경과 어우러지는 해당화, 루드베키아, 해국 꽃길로, 고흥읍~도양읍 구간 20km에는 무스카라, 금계국, 감국 꽃길로 조성하기 위해 다년생화초 9종 52천본의 꽃 묘종을 식재했으며, 도로변에 소규모로 조성된 소공원 94개소 54,000㎡에도 꽃모종을 식재했다.

또한 고흥읍 소재 동촌산림욕장에 우주항공중심지라는 이미지와 걸맞는 로켓모형 야생화 군락지와 지역주민의 정서에 부합하는 원추리 꽃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했으며,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공숲가꾸기 인력 45명을 매일 투입해 계단식 로켓모형 16,000㎡의 부지에 감국 36천본과 남천 7천주 등 43천본의 식재 성토작업 및 시비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림욕장 입구 2ha에는 15천본의 원추리를 식재완료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단년생 화초위주의 꽃길조성을 배제하고 다년생 화초의 꽃길이 구간별로 연계될 수 있도록 했으며 계절별로 순환하는 꽃길이 조성되면 더욱 쾌적한 가로경관이 연출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98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