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법률전문가의 보호자 상담은 자녀의 소년보호사건 재판을 앞두고 있으면서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잘 이해하지 못해 법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보호자에게 무료상담을 통하여 전문적인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는 법률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돕기 위한 법률봉사 기관으로 광주소년원의 요청을 받아 변호사를 파견, 법률상담을 희망하는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소년분류심사과정 및 보호사건 재판 제도 안내, 피해자 합의 등에 관한 1:1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을 받은 위탁소년 보호자 김○○씨는 “합의사안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이영호 광주소년원장은 “소년보호사건 대상 학생들의 가정이 법률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면서 “ 법률사각지대에 놓인 보호자 들이 법률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향후 많은 위탁소년 보호자들에게 이와 같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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