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전남인터넷신문] 고흥군은 오는 29일 오후 4시 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2회 정찬주 작가의 '이순신의 7년' 북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북콘서트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을 도와 몸을 사라지 않고 싸웠던 고흥의 인물을 좀 더 쉽게 설명하고, 군민들에게 고흥인으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순신프로젝트 및 역사인물 재조명사업’의 일환으로 임진왜란 당시 흥양수군 참전 역사를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5년에 임명된 전라좌수영 소속 1관 4포 흥양수군 관직계승자 임기가 만료 돼 신규 임명 대상자에 대한 임명식도 병행해 치러질 예정이다.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흥양수군 관직계승자 임명식, 2부는‘이순신의 7년‘소설 속의 고흥역사 강연과 책 속의 이순신 관련 내용 연극 공연 및 낭독, 초청공연(기타연주)으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콘서트를 통해 모든 관객들이 책 속의 고흥 역사를 공유하고, 또 작가와의 질의·답변을 통해 정찬주 작가와 독자의 소통을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