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조사는 올해 처음으로 운행하고 있는 농어촌 에듀버스를 포함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최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市에서 유치원 통학버스 화재로 한국인 자녀 10명 등 11명의 원생들이 사망했다는 언론 보도는 큰 충격을 주었고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이 더욱 중요해졌다.
어린이 통학차량 전수조사 방법은 학교와 교육청에서 실시하게 되는데 1차 점검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방법으로 기존 차량에 대해서는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점검시스템’에 변경된 내용 입력하고, 신규 운행 차량에 대하여는 시설정보, 차량정보, 차량의 보험정보,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정보, 시설운영자 및 운전자에 대한 교육정보 등을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 관리 시스템‘에 입력․공개한다.
2차 점검은 교육지원청에서 ’통학차량 안전관리 시스템‘에 입력된 내용을 현장점검을 통하여 확인하고, 통학차량 안전매뉴얼 숙지여부, 보호자 인계절차, 운행 후 어린이 잔존 여부 등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이 기간동안 화순경찰서에서도 통학차량 신고유무, 차량 구조변경 적합성, 어린이 통학버스 불법운행 등 일제를 점검했다.
특히 올해 처음 추가된 5대의 에듀버스에 대해 꼼꼼하게 시스템 입력 내용을 체크 하였고, 버스내부도 철저하게 안전시설 설치 부분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통학버스 사고 제로(ZERO)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화순교육장(정혜인)은 “사고는 한 순간에 많은 사람을 불행으로 만들 수 있으므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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