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법사랑위원 광주보호관찰위원협의회(위원장 박재홍)의 지원을 받아, 사회봉사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수혜자들은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취약한 세대들이며, 사회봉사 대상자 연인원 50명을 투입해 2017. 5. 16. ~ 5. 31. 총 8세대에 대해 도배, 장판교체, 씽크대교체, 주거내외 정리 작업 등이 무료로 시공된다.
수혜자 이○○씨(56세)는 "곰팡이가 생긴 벽지를 보고도 먹고살기가 힘들어 그냥 살았는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도배를 하고 장판을 교체하니 새집으로 이사 온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광주준법지원센터 강호성 소장은 "지역의 취약세대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주민친화 사회봉사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