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는 관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족명랑운동회’를 13일 시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시 청소년수련원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해 미니올림픽, 팀파워 게임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사업은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에게 기본교과학습 및 전문체험활동, 상담, 급식(간식), 귀가 등 체계적인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여성가족부와 광주시가 공동 추진하고 있다.

올해 광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은 시청소년수련원, 시청소년문화의집, 서구청소년수련관, 남구청소년수련관, 북구청소년수련관, 광산구청소년수련관 등 총 6곳이며, 운영기관에서는 수시로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44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건강관리, 금융특강, 요리, 벽화그리기, 영화․영상제작 등을 체험하고, 요리와 벽화그리기 등으로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도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대표 운영기관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062-373-0947)이나, 광주시 여성청소년가족담당관실(062-613-2292)로 상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