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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서 5월은 구제역 특별방역기간 -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 실시로 구제역 유입방지에 총력
  • 기사등록 2009-03-18 0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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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최근 중국.베트남.대만 등 인접국가에 구제역이 발생되어 관내 유입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3월에서 5월말까지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 철저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군관계자에 따르면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모든 축산농가가 소독을 실시, 소독 여건이 열악한 소규모 축산농가 4,014호에 대해서는 공동방제단 41개반 133명을 동원하여 소독을 지원하며, 이에 군은 방제단 운영비 2억6천만원, 소독약품 구입비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일제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은 상시 연락체계 구축을 위한 구제역 특별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질병 예찰, 의심축 신고접수, 일일상황 유지 등 초동방역에 대처키로 했다.

구제역이란 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소, 돼지, 염소, 사슴등 우제류가축의 급성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세계적으로 아시아, 아프리카등 여러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과 2002년에 구제역이 발생하여 4,500억원의 직접 손실을 입은바 있다.

군 관계자는 중국, 베트남, 대만 등 구제역 발생국가 여행이나 현지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입국할 때에는 육류 등 축산물을 반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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