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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가뭄 걱정 타파,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순항’ -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71억 투자해 농업용수 확보!
  • 기사등록 2017-05-12 14: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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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표수보강개발사업[전남인터넷신문] 고흥군은 기존 저수지 등 수원공 시설이 열악하고 내한능력이 부족해 상습적으로 가뭄을 겪고 있는 금산면 석정리 일원에 총 사업비 71억 5천만 원을 투자해 ‘동정지구 지표수 보강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를 수차례 방문·건의한 끝에 확정돼 지난해 11월에 착공한 사업으로 기존 저수지를 숭상해 22만 1천 톤의 저수량을 확보하고 2.4km의 용수관로를 통해 동정·월포마을 등 42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19년에는 전천후 영농기반이 구축돼 상습적인 가뭄에서 벗어나 물 걱정없이 농사를 지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수원 고갈시 비상급수로 활용이 가능해 지역주민에게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경지 침수방지 등 사전 재해예방 효과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영농기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할 목적도 있지만 섬 지역의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데도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용수공급으로 영농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각종 수리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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