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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2008년산 겨울대파 작황호조와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낮아 거래가 부진함에 따라 어려움에 처해 있는 재배농가의 생계보장 차원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정부에 지속적으로 강하게 건의하여 산지폐기물량 22㏊를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영광군에 배정된 대파 산지폐기물량 22㏊은 백수.염산농협 주관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산지 폐기는 3.16부터 20일까지 실시되며, 지원 단가는 1,000㎥당 750천원으로, 농협중앙회 80%, 지역농협 20%로 지원하게 된다.
영광군에서 재배한 겨울대파면적은 337농가에 354㏊로 전국재배면적의 약 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15%인 54㏊를 농협과 계약재배하고 있다.
현재 진도.신안군의 경우는 75~90%정도 거래 및 출하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영광군의 경우는 현재 73%인 261㏊정도 거래되어 이중 22%인 76㏊정도 출하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농가자율폐기가 7.6㏊ 정도 이미 이루어졌고, 대파 가격안정 차원에서 농협지원의 산지수매 폐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대파 생육상태도 좋아 가격안정은 물론 대파산지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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