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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5월 연휴기간 53만여명 찾아와 - 5월 6일 순천만국가정원 하루 관람객 최다 11만1753명, 지역경제활성화 톡톡
  • 기사등록 2017-05-08 14: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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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만국가정원
[전남인터넷신문]5월 황금연휴기간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에 53만여명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연휴기간인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포함)에 39만여 명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에 53만여명이 다녀갔다.

이는 하루 평균 10만5900여명이 순천을 찾은 것이며,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포함)을 비롯해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3곳의 입장료 수입도 11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에는 6일 올해 하루 관람객 최다인 11만1753명이 찾았으며, 관람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의 브랜드에 올해 처음으로 봄꽃과 함께 퍼레이드 공연, 마칭밴드 등 정원과 어우러진 문화콘텐츠를 선보여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순천만습지에는 초록 갈대와 함께 자연과 생태로 힐링하고자 하는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드라마촬영장은 교복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연휴기간 입장료 수입 뿐 아니라 순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점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은 낯익은 모습이 되었으며, 주요 관광지 인근 숙박업소는 연휴기간 만실로 예약이 어려웠다고 파악됐다.

연휴기간 순천은 관광지를 포함해 도심 전체가 들썩였다.

시는 사계절 즐거운 도시로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원도심에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푸드&아트페스티벌을, 8월에는 문화재를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재 야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여름에는 물빛축제로 ‘워터 라이팅 쇼’, 가을에는 정원갈대축제로 뮤지컬 갈라쇼와 할로윈 퍼레이드, 겨울에는 별빛축제로 3D 파사드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힐링 관광지라는 브랜드에 남도의 대표 맛도 있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도심 경제와 연계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65일이 즐거운 도시로 자연과 생태에 문화와 예술을 가미한 콘텐츠로 올해 관람객 9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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