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뜨거워지는 지구, 함께 고민해요. - 초등생 대상 \'지구 온난화 교실\' 개설…참가학교 20일까지 모집
  • 기사등록 2009-03-17 01:03:00
기사수정
지구촌이 온난화와 기상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북극의 빙하는 점점 녹아내리고, 아프리카와 중국 내륙은 사막화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세계 곳곳에서 지구와 환경을 보호하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도 이에 동참하기 위해 나섰다. 먼저 시민환경교실 신규 프로그램으로 ‘지구 온난화 교실’을 마련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강좌로, 오전 지구온난화 교육과 오후 서울숲 생태교육으로 구성된다.

이 강좌를 통해 학생들은 지구온난화의 원인 및 심각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 co₂발생량 계산법 및 대체에너지 활용방안 등을 배울 수 있다.

강좌는 서울시 성동구 소재 서울숲 생태습지원에서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주 2회(화, 목요일) 운영되며, 참가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청각자료와 태양광자동차 등 체험교구를 활용한다.

신청은 학교별로 받으며,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3월 20일까지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http://env.seoul.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 수업으로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각종 시책을 마련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971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가수 전가연 메인센터 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