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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귀농학교에서 농사체험 해요’ -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 농장 체험 교육 실시
  • 기사등록 2017-05-04 10: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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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 귀농학교에서 농사체험 해요’
[전남인터넷신문] 곡성군은 지난 2일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에서 지난 교육 시 밭작물 기초교육 과정 강사로 나섰던 토종씨드림 대표 변현단 농가를 방문하는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토종 씨앗으로 재배하는 작물에 관심이 있는 귀농인 20명이 참석해 자연농업, 혼작, 순환퇴비 만들기, 토양관리 등 다양한 소재로 초보 귀농인들이 흙을 만지며 영농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변현단 강사는 “작물을 혼작함으로써 병충해를 막을 수 있고,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순환퇴비를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자연친화적인 토양관리를 하여 귀농인들이 농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귀농하여 투자에 비해 소득이 적고 친환경적으로 농사를 지으려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토종씨앗 작물 재배에 관심이 있는 귀농인이 농사일을 배우고, 토종씨앗을 받아 이웃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한 교육이었다.

군 담당자는 “토종 작물 재배에 관심 있는 귀농인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농법을 배우고 우리 지역에 확대해 나감으로써 유전자 변이 농산물이 우리 생활에 침투할 수 없도록 하고, 더 나아가 자립적인 삶의 방식을 체험하고 이웃 주민들에게 토종 씨앗을 확대하여 전파함으로써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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