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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유자 정지.전정 현장 기술지원단 운영 - 정지, 전정을 통한 수형 낮추기로 노동력 절감과 품질향상 도모
친환경 …
  • 기사등록 2009-03-16 0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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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3월 9일부터 13일까지 고흥읍 고소리 유중연씨 포장 등 유자재배 주산지역 6개소에서 친환경 재배기술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여 친환경 자재사용 요령 교육과 정지.전정 현장연시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무농약 유자생산을 위해 농업인 현지 포장을 직접 방문하여 생산비를 줄이고 효과적으로 병해충을 방제하는 친환경자재인 기계유유제, 석회유황합제, 황토유황의 사용요령 교육이 있었다.

또한 유자는 가시가 있어 수형이 높으면 수확작업시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며, 유자열매가 가시에 찔려 수출유자의 품질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고 노령화로 재배관리가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현장에서 정지.전정 현장 교육 및 연시를 병행했다.

고흥군은 유자 무농약 재배단지 10개소 20ha를 주산단지별로 선정하여 정지전정 및 무농약 재배기술을 현장에서 견학할 수 있게 하고 병과 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자재인, 황토유황 제조시설을 3개소 지원하여 경영비를 75% 줄이면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시범포를 중심으로 연시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친환경자재 5~6회 살포(황토유황 3~4회, 석회유황합제 1~2회, 기계유유제 1회)로 무농약재배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할 계획으로 있다.

군 관계자는 “1,788농가가 432ha에서 유자를 재배하고 있으며 유기재배, 무농약재배, 저농약 등 재배면적의 51%가 친환경인증을 받았고, 앞으로는 무농약이상 인증을 확대하여 고흥유자의 명성을 계속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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