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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로쇠축제 성황리에 마쳐 - 특산품판매, 지역 알리기 등 소규모 축제의 방향 제시
  • 기사등록 2009-03-16 0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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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의 대표적인 웰빙 축제로 관심을 모았던 장성백양 고로쇠축제가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자연이 선물하는 새봄의 여유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북하면 남창골 일대에서 열린 제3회 장성백양 고로쇠축제가 지역주민과 많은 관광객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말했다.

2일간에 걸쳐 펼쳐진 축제에는 사물놀이 공연, 국악 및 한춤 공연, 고로쇠 빨리마시기, 고로쇠 경매, 통기타 공연, 크로스 앙상블 등 다양한 무대행사와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노래자랑에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또한, 상설행사로 진행된 고로쇠 수액채취 체험행사, 고로쇠 마시기 대회, 등반대회, 고로쇠물로 밥짓기 등은 지역주민과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남창골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한봉꿀, 새송이 버섯, 고로쇠 등의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여 3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정종기 추진위원장은 “고로쇠 축제를 추진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이 있었지만 지역주민이 적극 참여하고 관광객이 몰려 지역알리기, 특산물 판매 등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청 장성군수는 “장성백양 고로쇠 축제를 지역주민이 주도하여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고 지역특산물 판매로 소득면에서도 성공을 거뒀다”며 “이번 고로쇠 축제가 관내 소규모 축제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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