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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최초 종합재가노인복지시설 개원 - 성광노인복지센터노인들의 안락한 노후 책임져
  • 기사등록 2009-03-14 2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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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노인복지센터(완도성광교회 목사 정우겸)에서는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일상생활을 스스로 하기 어려운 노인의 가정을 요양보호사가 방문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낮동안 또는 단기간 통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완도군 관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마을주민, 완도성광교회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13일 개원식을 갔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건강하게 여생을 보내는 것이 노인들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해결하는 사회공동체적 문제로 이러한 노인문제의 해결 및 복지증진 방안으로 완도 성광교회의 성광노인복지센터 건립은 의료 및 복지시설의 접근성이 취약한 완도군의 가장 적합한 시설이다\"면서 노인복지증진과 사회안전망 구축은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여 노인들이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완도군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에 개원하는 성광노인복지센터는 완도군 최초의 종합 재가노인복지시설이며, 대지 635㎡, 건평 992.09㎡, 지상 3층 규모에 최신 시설로 국비 5억6천3백만원 도비 2억8천1백5십만원 군비 2억8천1백5십만원 등 11억여원이 투입돼 2007년 9월에 착공해 2008년 6월 30일 완공됐다.

성광노인복지센터는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등 40여명의 직원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성광노인복지센터의 이용대상자는 치매.중풍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노인과 일반노인 중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장기요양인정 1 ~ 3등급 대상자가 이용 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기초생활보장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고 일반대상자는 센터에 직접 계약을 통해 이용하게 된다.

특히 완도군은 지방자치단체장의 복지사업수행의지와 노인복지시설 확충 및 복지인력 인프라구축에 앞장서 농어촌지역으로는 유일하게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명실공히 노인복지부분에서 선도적인 자치단체임이 입증되었을 뿐만 아니라 완도군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다른지역보다 2년 앞당겨 혜택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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