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동 오남용 예방교육
[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 진상보건지소는 지난 21일 진상어린이집에서 유·아동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약물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유해 물질 중독을 예방하고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아이들은 약물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이로움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을 경우 중독 사고가 일어날 수 있음을 배웠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영상과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시는 유·아동기의 약물오남용 사고가 유아의 호기심이나 부모나 교사의 부주의로 인해 일어날 수도 있어, 유아가 약물이나 의약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김용태 보건행정팀장은 “많은 유독물 사고가 어른들과 함께 있을 때 발생하고 있어 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올바른 약품관리와 약 사용법으로 건강한 영유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