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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전국적으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결핵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포두.봉래.영남.점암.풍양 등 5개면과 고흥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엑스선 무료 순회검진을 실시해오고 있다.
결핵환자 조기발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에서 엑스선 검진을 하고 결핵환자로 진단 시 보건소에 등록하여 무료 치료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기침, 흉통 등의 증상 시는 연 1회 이상 엑스선 검진을 받을 것”을 강조하고 이번 검진은 “결핵 유 증상자 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이 순회검진에 적극 참여하여 결핵퇴치에 동참해 줄 것 ”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생후 4주이내 영.유아에 대한 결핵예방접종(BCG)을 강화하여 면역인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