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2017년 상반기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가 지난 18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각 읍·면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1명이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처음으로 열려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됐다.
이번 회의는 2016년 한 해 동안 강진군이 추진했던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에 대해 심의한 후 정태권(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장)위원을 민간부문 공동위원장으로, 김명희(강진군의회부의장)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견제시 및 토론시간에는 복지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 모든 군민이 행복한 시대를 이끌어 가자고 다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성화되고 많은 의견을 제시해줄 때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강진군이 된다”며 “군수도 국·도비 확보 등 살림살이를 잘해 여유 재원을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자체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 복지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5년부터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현재는 27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2016년 12월 읍·면에도 협의체를 설치해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사회보장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에게 민·관이 연계해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