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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취업미끼 금품 가로챈 전 협력업체 사장 검거
  • 기사등록 2007-11-20 0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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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청장 경무관 박웅규)광역수사대는 지역대기업의 생산직 사원으로 취업시켜 주겠다며 접근해 인사비와 접대비 명목으로 금 2,200만원을 받아 가로챈 그 대기업의 前 협력업체 사장 공모씨(40세)등 2명중 1명을 붙잡아 수사중이다.

공씨는 자동차 제조공장에 엔진부품을 납품하는 회사를 경영하다 자금압박 등으로 운영이 여의치 않자 폐업하여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고교 후배인 공범 신모씨와 자동차회사 취업희망자를 물색하여 금품을 가로채기로 서로 공모한 후

때마침 피해자 신모씨(40세)가 처남 취직 문제로 고민중인 것을 알고 접근하여 자신이 자동차회사 협력업체 사장이었던 점을 내세워 ‘회사 노조 간부들과 친분이 두터운데 이들을 통해 생산직으로 취업이 가능하다’고 속여 인사비용 2,000만원과 접대비 200만원 등 모두 2,2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은 주범 공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신씨를 추적하는 한편, 피해자로부터 받은 돈이 회사측 채용관계자 등에게 전달되었는지와 피해사례가 더 있는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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