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청
[전남인터넷신문] 전북도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전북공무원교육원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방분권 이해과정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분권 교육은 지방 분권형 헌법 개정 논의 등 지방분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와 시·군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필요성을 공감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우석대 이병렬 교수(전라북도 지방분권추진협의회 위원장), 지방분권개헌행동 전북본부 김택천 대표, 한국지방경영연구원 이수만 원장 등의 전문가들이 지방분권의 이해와 선진국의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공무원들의 지방분권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지방분권의 이해’를 주제로 지방 자치시대에 지방분권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를 돌아보고 지방과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 상태와 정도 등을 알아보고,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의 지방분권 성공사례를 통해 지방분권강화를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맞춤형 교육은 도, 시·군 공무원이 진정한 지방분권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맞춤형 분권교육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