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동항 버스킹
[전남인터넷신문]고흥군이 주관하는 봄 여행주간 맞이 ‘레인보우 버스킹 프로젝트’가 5월 5일과 6일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녹동항 인공섬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레인보우 버스킹 프로젝트’는 생활문화예술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거리공연으로 수준급의 소프라노 색소폰, 전자 바이올린, 아름다운 음색의 여성 보컬공연이 무대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녹동항 인공섬이 뿜어내는 아름다운 무지개빛 야경에 녹아들 이번 공연은 이곳을 찾은 연인, 가족 그리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소록도 100주년을 맞은 지난해부터 녹동항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체류객들과 주민들의 야간 즐길거리에 대한 수요 충족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작은 공연이지만 녹동항에 불어오는 신선한 봄바람과 어쿠스틱 공연의 환상적 콜라보를 한껏 즐기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