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최성] 동아보건대학교(총장 김경택)는 지난 5일 신안군 지도읍 ‘행복 더하기노인대학’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계열 교수와 학생들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술과 학생들은 마술공연을 펼쳐서 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학생들은 다도해의 섬마을과 농어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혈당을 체크하고(응급구조과), 노인들의 손 기능 평가(작업치료과), 소변검사(임상병리과), 마술공연(마술과)등 요양·보건복지 와 문화공연을 통해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을 살리고 노인들에게는 건강을 체크하면서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도읍에 거주하는 72세의 박모씨 는 “손주 같은 학생들이 직접 찾아와서 건강도 살펴주고 재미있는 마술공연도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동아보건대 관계자는 “보건계열 학생들이 지난 달에도 신안군 압해읍 소재 ‘압해 중앙 노인대학’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며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섬지역과 농어촌 노인들에게 금연이나 운동 등 개인 맞춤형 건강서비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아보건대학은 신안군과 협력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노인들에게 문해교육 등 성인 기초 교육 지원 사업을 시행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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