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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보건소에서는 중풍 예방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농어촌 지역 노령인구 증가로 인해 만성퇴행성질환인 중풍 노인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묘량면과 염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5주간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만성 퇴행성질환과 중풍이 노인들의 삶의 질을 저하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어 구체적인 예방법을 주민들에게 사전 교육함으로써 개개인 스스로 능동적으로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신대학교 광주한방병원 이영수 교수를 강사로 초빙, 중풍의 전조 증상과 예방법 등 중풍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와 중풍 예방에 필요한 약초요법과 생활요법 등을 소개하고,
이와 함께 남부대 대체의학과 홍성균 교수를 초빙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주제로 열릴 계획이며, 남부대 강경숙 교수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광주여대 김지현 교수의 중풍예방 약선요리법, 영광군보건소 김준연 공중보건 한의사의 알콜질환의 한의약적 양생법 등에 대한 교육이 열린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한의약 건강증진 HUB보건사업과 군민 맞춤형 16식 기공체조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건강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며,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