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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명도 뒤처지는 학생이 없는 행복한 교실을 만든다 - 2017. 교실수업 팀티칭 학부모 학습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실시
  • 기사등록 2017-04-11 14: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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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 학습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실시
[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단 한 명도 뒤처지는 학생이 없는 행복한 교실수업 지원을 위한 '2017. 교실수업 팀티칭 학부모 학습지원단 역량강화 1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학습지원단은 교실수업 활성화를 위해 정규 수업시간에 학습 부진학생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초등학교 1∼3학년 다인수 학급 중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국어, 수학 단위수업에서 교사와 함께 참여한다. 이를 위해 기초 학력 코티처 역량을 갖춘 학부모들 중에서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담임과 래포를 형성할 수 있는 인성을 가진 학부모들이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수업 시간 내 학급 담임교사와 협력 학습을 위해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4교의 학부모 학습지원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남초 이옥희 수석교사의 ‘협력수업으로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교실 만들기’라는 주제를 통해 팀티칭을 위한 학부모 학습지원단으로의 역할 및 자세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교실수업 지원을 위한 각종 활동이 이어졌다.

박찬주 교육장은 학부모 학습지원단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학습 부진학생이나 학습이 느린 학생의 경우 자존감이 떨어져 학교에 가기 싫어지고 이는 곧 학교 부적응 및 사회 부적응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식하여 학습 부진학생의 수업시간을 의미있게 만들어주고자 시행하게 되었다”며 “학부모님들의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결국은 내 자녀가 속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해지는 출발점이기에 힘드시더라도 꾸준히 활동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은 맞춤형 학력 증진 프로그램을 역점과제로 정하고 학습부진학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실수업 팀티칭 학부모 학습지원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두 차례 학부모 학습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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