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는 배관 분야에서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이 입상하였고, 자동차정비 분야에서는 동상1명, 우수상 1명이 입상하였다.
배관 부문 금상을 수상한 김모군은 “기능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힘이 들어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기술을 더욱 연마해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한 교사들은 “기능경기대회에서 일반학교 학생들과 겨루는 과정에서 우리 학생들이 평소 단련한 기술을 잘 발휘해주었다.”며 “향후에도 더욱 열심히 지도해서 소년원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영호 광주소년원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착실하게 준비한 학생들이 대견스럽다. 이번 광주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9월에 제주시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5명은 시험 없이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고, 오는 9월 제주시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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