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소농 심화교육
[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지난 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소농 실천 농업인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강소농 경영개선능력 향상 심화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8일에 ‘강소농 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수료한 농민을 대상으로 구례 더케이지리산가족호텔에서 강소농교육 경영분야 전문강사인 김용환, 정균석 강사(금잔화커뮤니케이션)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교육에서 농가별 2017년 실전 경영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경영개선 노트 작성법, 자율모임체 결성 등 참여식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농가의 경영 마인드 향상과 농업경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을 농가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같은 목표나 문제점을 가진 농가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추후 5회 후속교육으로 실천노트와 실행보고서를 수시로 점검·보완하여 농가의 경영개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허남일 식량작물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강소농을 육성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스스로 새로운 소득 작물을 찾을 수 있도록 품목별 소그룹 모임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