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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매실 복숭아씨살이좀벌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 전담지도반 편성, 4. 10. ∼ 5. 5. 1, 2차 방제토록 홍보, 고품질 매실생산에 기…
  • 기사등록 2017-04-10 11: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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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매실 복숭아씨살이좀벌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매실 복숭아씨살이좀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지도반을 편성하여 사전 홍보와 현장지도에 나선다.

시는 10일부터 오는 5월 5일까지 복숭아씨살이좀벌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한 적기로 보고 운영하여 2∼3회 정도의 방제를 실시하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제는 1, 2차로 나누어 1차 방제는 매실 직경이 1㎝ 내외 크기일 때, 2차 방제는 1주일 후에 실시하면 된다.

또한, 다발생지역에서는 2차 방제 후 보완방제를 하도록 하며, 전년도 피해 과실을 수거하여 매몰·소각하고 가급적 공동 방제를 해줄 것을 권장 했다.

앞서, 지난 31일 매실 복숭아씨살이좀벌 방제 홍보 전단지를 제작하여 읍면동과 농업인상담소에 배포하고 주기적인 마을방송과 각종 교육으로 사전방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1년에 1회 발생하며 과실의 씨방 속에서 애벌레로 월동하다가 개화기 무렵 성충이 돼 어린 열매 속에 1개 씩 산란하여 매실 속에 씨방을 갉아 먹어 수확기 무렵 과피가 갈색으로 함몰되면서 낙과에 이르게 하는 등 큰 피해를 준다.

이수로 기술보급과장은 “방제시기의 경우 지역별로 발생시기가 다를 수 있어 가까운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며, “올해에는 읍·면·동, 관계 공무원, 농협 등이 함께 협력하여 복숭아씨살이좀벌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고품질 광양매실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 10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김성일 원장)과 매일 주요 생산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방제대책 협의회를 갖고 3. 20. ∼ 5. 5. 홍보기간을 정해 사전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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