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보건공무원 소통 한마당 행사 가져
[전남인터넷신문] 고흥군은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도양 농어촌복합 체육관에서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순선 고흥군 부군수를 비롯해 보건인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울하세요? 톡톡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가두 캠페인과 기념식, 표창패 수여, 체육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공식행사에 앞서 열린 가두캠페인에서는 군 보건소 직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 등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알려 보건의 날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군민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중보건의사 등 4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순선 고흥군 부군수는 “직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랜만에 함께 모여 체육행사와 함께 서로 소통과 화합하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져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보건기관 직원이 함께하는 체육행사를 열려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건의 날을 통해 보건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