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 친환경농업 읍·면 순회 합동교육 실시
[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이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읍·면 순회 합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0일 진도군에 따르면 전체 경지면적 대비 30%인 3,640ha를 친환경 농업단지로 조성하고 벼 위주의 인증품목을 다양화하고 유기인증 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친환경농업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으로 교육을 실시해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 대한 소득보전과 실천 준수사항, 인증 취득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벼 위주의 인증품목을 탈피하고 지역특산물인 울금, 단호박, 부지화, 표고버섯 등 품목을 다양화하고 전환기 단계의 농업인에게 유기농으로 단계를 상향토록 단지 조성비 등을 차등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유기농 보험가입, 농기계 지원, 소득 감소에 따른 지속 직불금과 생산장려금 지원 등 120억원을 지원해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 대한 소득보전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친환경인증 농산물 판로를 위해 인증 농산물에 대한 계약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채소, 과수 등 인증농산물에 대해 친환경 농산물물류센터를 통해 판매될 수 있도록 사전 조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확보 등 농업소득 5,000억원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