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불잡이
[전남인터넷신문] 29일 청정해역 강진만(灣)에 자리한 전남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복섬이 썰물로 섬 주변이 속살을 드러낸 가운데 공동어장을 찾은 200여 명의 주민들이 쇠스랑과 뜰채 등을 이용해 두 사람이 한조가 되어 달달한 개불 잡이에 여념이 없다.
지난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잡은 개불은 오는 4월 1일과 2일 사초마을 해변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강진 사초 개불&낙지축제’에서 맛볼 수 있는데 개불과 낙지를 직접 잡아보는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