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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비전5000프로젝트 융복합화로 컨트롤 타워 역할 강화 - 핵심 5개부서 신규소득 발굴 과제 12건…선택과 집중
  • 기사등록 2017-03-28 15: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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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비전5000프로젝트 융복합화로 컨트롤 타워 역할 강화
[전남인터넷신문]고흥군은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행복한 군민의 삶을 정책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 프로젝트’ 3대 목표를 군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 비전5000 추진 군 핵심부서 담당급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전5000 시책 추진 전년도 성과 및 금년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농업축산과장은 ▲5천만 원 이상 고소득 가구 ▲농수산물 수출액 5천만 불 달성 ▲농업 총소득액 5천억 원 달성이라는 3대 목표 위주로 2016년 농림어가 소득조사 결과를 보고했으며,

5천만 원 이상 고소득 농림어가 수는 2,803가구로 전년대비(2015년/2,593) 8.1%로 증가하였으며, 수출액은 4,186만 불로(2015년/4,133) 1.3%, 총소득액은 5,765억 원으로(2015년/5,348) 7.8% 증가하여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로 비전5000 목표 달성에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비전5000 추진 핵심부서 신규소득 발굴 과제 12건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실질적인 농가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논 타작물 재배면적 확대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들녘 경영체 다각화 ▲품목별 특화작목 육성 ▲고흥유자 6차 산업화 지구조성 ▲고흥 커피 브랜드화 및 6차 산업 구체화 ▲내수면어업 단지화 ▲해삼자원 조성사업 ▲청년어가 정착 어장개발 ▲청년 창업 확대 ▲고흥만 솔라 농업시설물 활용 곤충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별 융·복합화를 통한 컨트롤 타워 및 통합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나아가면서 사업취지 맞는 사업은 유지하고 자체진단 결과에 따라 중복사업은 융·복합화로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선 6기 공약사항인 ‘품목별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도덕면 가야지구에 석류특화단지 4ha, 석류 신품종 갱신(꽃향1호), 과역 복숭아단지 13ha 조성과 겨울철 유휴농지를 활용한 남양면 일원에 쌀귀리 38ha를 재배하여 농가 소득창출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또한, ▲고흥 아이베리팜(블루베리) ▲과역 대화농장(매실) ▲커피마을 농장(커피) ▲해맑음팜(국수) 등 체험·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농업 6차산업 시범농장 육성’ 등이 지난해 주요성과로 손꼽히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 체험·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지속적인 특화작목 발굴·육성으로 고소득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비전5000 프로젝트는 군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 아주 중요한 시책으로 실과소장, 읍면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역량을 강화하여 비전5000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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