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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병영면‘홈골제’댐 개발 추진 - 병영성·하멜촌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돋움
  • 기사등록 2017-03-28 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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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골제 주민설명회
[전남인터넷신문] 전남 강진군이 병영면 지로리에 위치한 홈골제 일대에 댐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댐 건설을 요청 받는 ‘댐 희망지 신청제’를 도입, 이에따라 강진군은 전남 강진군 병영면 지로리 홈골제 지역에 댐 건설을 계획했다. 강진군은 현재 홈골댐 규모를 높이 41m, 길이 410m로 총 저수량이 2백90여만톤이다.

총 사업비는 8백95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 중 90%는 국비로 추진된다. 이에따라 군은 탐진강 수계의 상류인 금강천과 병영천의 수질개선 및 홍수조절 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말라가는 하천의 생태적 가치를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진군은 이번 주 중으로 홈골댐 재개발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정식 요청·확정되면 홈골제 댐이 만들어질 병명면 지역의 관광자원인 병영성과 하멜촌이 연계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홈골댐은 국가적으로 물 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하멜권역이 서남부의 관광거점으로 부상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분수령인 만큼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서 지난주 24일 병영면사무소에서 홈골제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댐 건설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사람들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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