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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신상품 개발로 청자 부흥 이끌어 나간다” - ­ 신상품 제작 협업 시스템 가동…민간요 신청 쇄도 ­
  • 기사등록 2017-03-28 11: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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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품 T/F팀 회의사진
[전남인터넷신문]올해부터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기존의 신상품 지원 방식을 과감하게 폐지하고 새로운 민·관 협업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민간요 자율에 의존하던 기존의 지원방식을 벗어나 개발 초기 단계부터 박물관과 민간요가 지속적인 보완 및 수정 회의를 통해 트렌드에 맞는 효율적인 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개발 과정은 민간요 신청 후 박물관의 젊고 유능한 도예가들이 독자적인 문양과 기법을 최대한 살리면서 트렌드에 맞는 감각적인 작품을 제시한다. 생산성과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형태를 변경하고 원형을 제작해 기초 작업이 끝내고, 제작된 원형을 바탕으로 상호 의견을 제시 후 여러 수정 보완 회의를 거쳐 완성된 작품을 민간요에 이전해 신상품 개발 절차를 마무리 한다.

현재 27개 개인요 중 14개 업체가 20개 작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업체에서도 개발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청자산업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았다. 이는 미래지향적 청자산업의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완성된 신상품은 공동청자판매장 신상품 코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철저한 수요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자박물관 전시운영팀(061-430-3753)으로 문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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