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위원회는 2015 U대회 광주유치를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과 유치기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0부터 본격적인 붐 조성 활동에 들어간다.

붐 조성 활동은 대회유치를 기원하는 ▲희망 2015 리본달기 ▲범시민 2015 건강 걷기대회 ▲시민 매일 2015보(m) 걷기운동 ▲외국인 유학생 2015 한마당 축제 ▲Cyber 2015 홍보 사절단 운영 등이다.

특히 ‘희망 2015 리본달기’ 행사는 대형 U자형 조형물에 대회 유치를 기원하는 글과 개인소망을 적은 종이리본을 참여자가 직접 작성해 부착하는 것으로 각급 기관단체, 대학,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새마을회와 자원봉사센터에서 전국을 돌며 직접 방문하여 활동하면서 유치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범시민 2015 걷기대회’는 오는 22일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시민 1만명이 참여하여 시민생활 주변공원, 산책로를 중심으로 2015보와 2015m 걷기운동을 전개하는 등 자치구별 붐 조성을 위한 걷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또한, 광주․전남지역 외국인 유학생 2천명이 참가하는 한마당 축제를 열어 U대회의 광주개최 필요성과 당위성을 홍보한다.

아울러, 국내․외 대학생 150명을 Cyber 홍보 사절단으로 위촉하여 대외적으로는 FISU 집행위원 27개 국가 주요대학과 연계하여 홍보를 실시하며 국내적으로는 댓글달기, 미니홈피, 경기종목 퍼즐 맞추기 등 이벤트를 실시하고 전 기관단체에서 U대회 광주 유치기원 홍보 플래카드를 게첨하는 등 유치홍보 분위기 조성에도 총력을 다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2015 하계U대회 광주유치는 정부의 지원과 완벽한 경기장 시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시민의 유치를 열망하는 관심도가 높아야 한다”면서 “오는 5월23일 대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순간까지 유치기원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