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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환경산업 허브도시」로 - 환경포럼 개최, 광주 환경산업 육성방안 토론
  • 기사등록 2007-11-19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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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련 산업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환경산업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다지기에 돌입했다.

시는 환경관련 전문가와 기업인, 시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월 20일 오후2시에 전남대학교 공대5호관 2층 시청각실에서 광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와 공동으로 환경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자체 환경역량 강화와 지역 환경현안에 대한 공론화를 위한 것으로, 곽대종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광주 환경산업 육성 및 집적화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환경산업의 시장규모와 성장률, 광주 환경산업 육성업종 선정과 집적화 방안 등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하고,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정토론과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정토론은 전남대학교 이용운 교수 주재로 학계에서는 광주과학기술원 김준하 교수, 호남대학교 송창수 교수, 기업체에서는 보람이엔티(주) 이재형 대표이사, 민간단체에서는 광주환경운동연합 임낙평 공동의장, 광주시에서는 문용운 환경정책과장이 참여하게 된다.

지정토론이 끝나면 포럼에 참석한 기업인, 시민, 공무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자유토론 시간을 가져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市는 매분기별 환경포럼을 개최해왔으며, 포럼을 통해 전문가와 기업인들의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의견을 청취하여 현재 수립중인 광주시 환경산업 육성계획에 반영 할 계획이다.

현재 환경문제는 우리 삶의 질 수준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 경제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곧 환경오염방지, 자원재활용, 청정기술개발산업의 발전과 관련시장의 확대를 의미하고,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태양열 발전, 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급격한 성장이 예견되고 있다.

이에 따라 市는 환경산업이 더 이상 기업이나 개인에게만 맡겨둘 수 없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산업으로 부각되고 있으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전략마련을 위하여 이러한 자리를 만들게 된 것이라고 포럼개최 배경을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과정에서 제시된 정책대안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세부적으로 검토하여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환경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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