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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 오는 21일 준공 - 서구 풍암동에 2천4백억원 투입

  • 기사등록 2007-11-19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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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 준공식이 열린다.

광주시에 따르면 정보통신부가 범정부 통합전산환경 구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서구 풍암동 소재「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의 준공식이 오는 21일 개최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영환 정보통신부장관을 비롯 임우진 광주시 행정부시장, BH 혁신관리수석비서관, 국회 과기정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석하여 센터 현판식과 전산센터 시설을 참관하게 된다.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금년 6월까지 4만2천7㎡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국비와 지방비 2천458억원이 투입되었다.

이 센터에서는 대전의 제1센터로 이전하지 않은 건교부와 기획예산처, 법무부, 국세청 등 24개 중앙부처의 정보시스템을 통합․운영한다.

특히, 이곳에는 24개 부처 서버 1천 555대 등 모두 3천 580여대의 전산장비가 포함된 정보시스템을 수용하게 되며 이전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중이다.

광주시는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 유치를 디지털 첨단도시 건설의 청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시는 이 센터 설치로 지역간 균형발전 뿐만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일자리 창출은 물론 IT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연관 기관과 기업 등의 이전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소프트타운 등 기존의 정보통신 인프라 활성화 및 광산업의 광통신관련 연구개발 인프라와 연계한 네트워킹․전송관련 백업기술의 개발 등 지역 전략산업과 상호보완을 통한 지역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는 전남 이전 공공기관(15개) 중 정보통신부지식정보센터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전파연구소․한국무선국관리사업단․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 한국문화예술진흥원․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등 8개 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갖도록 돼 있어 광주․전남 IT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가 정보시스템의 허브이자 우리 지역 정보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줄 ‘광주정부통합전선센터’ 준공식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을 일”이라면서 “시는 앞으로 이 센터를 중심으로 光통신 관련 연구개발 인프라를 튼튼하게 구축하면서 광산업과 연계한 IT산업 발전을 도모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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