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여수시 연등천에서 서강동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EM 흙공을 던지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 여수시 서강동이 연등천 정화를 위해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서강동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50여명은 지난 22일 동 주민센터에서 EM 흙공 2500여개를 만들어 연등천에 던지고, 깨끗한 하천 만들기 캠페인도 전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방행정연수원 제3기 5급 승진리더과정 연수생 19명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EM 흙공은 미생물 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야구공 크기로 만든 것으로 악취제거와 수질정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강동은 올해 ‘미생의 연등천을 살린다’라는 주제의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으로 연등천 정화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강득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연등천을 살리기 위한 노력은 쉬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며 “EM 흙공 던지기, EM 발효액 저가 판매 등을 통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