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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보건소 갱년기 극복 happy 교실 운영 - 4·50대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검사와 한방프로그램 제공
  • 기사등록 2017-03-23 10: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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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강진군보건소 최정원한의사가 한방 갱년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강진군 보건소가 갱년기 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갱년기 극복 happy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갱년기 극복 happy 교실은 갱년기에 접어든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공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갱년기는 여성의 신체에서 여성호르몬이 완전히 없어지는 폐경과 함께 나타나는 시기로 폐경이 되고 난 이후 3년에서 7년 정도 시기를 갱년기라 명명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에 변화가 나타나는 갱년기 과정은 증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방치할 경우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갱년기 극복 happy 교실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예방교육과 더불어 갱년기 우울척도, 사회적지지도, 삶의 만족도등의 검사와 한방사상체질 진단을 실시한다. 추후 한의약 건강교육을 비롯해 침과 명상, 갱년기 우울증 및 정신건강교육 및 상담, 레크 및 웃음치료, 운동요법, 천연염색 프로그램, 전통차 프로그램 힐링(다도체험), 운동요법(관절예방체조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갱년기 여성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갱년기 증상이 심한 대상자는 침 시술 및 투약을 병행 실시하고 우울증 등 정신과 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정신건강증진센터 자문의 상담 및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병원 의뢰 등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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