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무안병원(원장 어근)에서는 관내 9개 읍.면 분회경로당에 경로 복지금 5,000천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미 6회째를 맞이한 이번 기금 전달식은 각 읍면 노인회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이루어 졌다.

무안병원에서는 2004년에 무안군 노인복지 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2005년부터 매년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와 관내 9개 읍면분회에 1년에 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각 5,000천원씩 1,000만원을 경로 지원금으로 전달하고 있어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경로효친의 뜻을 실천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매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무안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군에서도 2010년 10억원의 노인복지기금이 조성되면 노인복지 관련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