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금일읍 칠기도에서 2일 오후 3시경 한모씨(남,80세) 노부부는 미역양식장 미역을 채취 중 한모씨(80세)가 실종, 이곳을 지나던 같은 동네 어민이 3일 오후 2시경 상황실로 신고해와 현재 완도 해경 122 구조대 및 경비정, 민간자율구조선을 긴급 투입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이들 노부부는 2일 오후 미역을 채취하기 위해 양식장에 갔다가 오후 3시경 미역채취도중 할아버지 한모씨가 추락, 선박을 조종하지 못한 배우자 박 씨(여,74세)는 휴대전화도 고장이나 신고도 못한 채 하룻밤을 새고 나서야 같은 마을에 사는 선박이 이곳을 지나면서 발견하여 완도해경 상황실에 신고를 하였다.
완도해경은 사고 소식을 접수하고 즉시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122구조대, 민간자율구조선박을 투입 인근해상을 수색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