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청
[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9일 도와 시군 4급 이상 공직자 및 출연기관장 133명을 대상으로 제2기 고위공직자 전남비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당초 2기 고위공직자 전남비전교육은 오는 6월에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2월 17일 114명이 수료한 1기 교육생들의 호응이 커 3개월 앞당겨 이뤄졌다.
특히 이날 교육은 최근 사회적 이슈 및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교육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서 한상규 한국전력공사 신사업개발실장은 ‘에너지 신산업 추진 방향과 전망’, 방선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아시아문화전당과 지자체 협력 방안’, 이흥노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중심 미래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이들은 강의를 통해 고위공직자들에게 전남의 미래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정책 개발 아이디어 창출 동기를 부여했다. 교육생들은 전남의 미래전략산업인 에너지 신산업과 글로벌 트렌드인 제4차 산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난 1기 교육에 이어 이번에도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참석해 교육생을 격려하고 ‘전남의 변화와 미래를 향한 도전’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지사는 전남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 공직자들이 가져야할 핵심 가치로 ‘활기’, ‘매력’, ‘온정’ 3가지를 제시하면서 “고위공직자 전남비전교육이 공직생활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지역과 도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보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