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일자리발대식
[전남인터넷신문]고흥군은 9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참여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참여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봉사활동 기회를 넓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한편, 발대식이 끝나고 노인들의 감염병 예방관리와 교통안전 고취를 위한 의식교육도 실시하여 참여자의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총 34억 6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9개월동안 ▲보육시설 봉사활동 ▲지역내 환경정비활동 ▲사랑의 손길활동 등 참여자의 적성에 맞는 19개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박병종 군수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 추진에 힘쓰겠으며, 본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