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군수 이청)이 납세자에게 꼭 필요한 지방세 상식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책자를 발간.배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지방세 신고납부 종합안내서 1,000권을 발간해 지역 내 법인기업체, 고액 납세자, 읍면 민원실 등에 배부했다고 말했다.

지방세 신고납부 종합안내서는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지방세를 알기 쉽게 안내해 납세자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불이익을 방지해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발간됐다.

총 47페이지로 이뤄진 종합안내서는 지방세 안내를 비롯해 세목별, 월별, 지방세 납부안내, 신고 및 납부방법, 지방세와 관련된 용어들을 상세하게 수록하고 있다.

또한, 은행에 직접가지 않고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다양한 납부방법과 지방세 감면제도 등도 수록되어 있다. 특히, 2009년도에 새롭게 변경되는 세법내용을 반영해 납세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청 장성군수는 “종합안내서 발간으로 납세자들의 무지에 의한 불이익을 막고 효과적인 세수확보도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에게 필요한 정보와 편익을 제공하고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올해 중 지방세 부과.징수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 및 민원처리 사례집을 발간해 민원발생을 예방하고 신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