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여수시지부(지부장 문명규)는 20일 월산마을에서 여도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올 봄에 심은 고구마 수확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6.14에 자매결연을 맺은 여도초등학교와 월산마을은 토마토 수확체험, 고구마 순심기 등 지속적으로 교류활동을 진행하여왔으며, 학생들에게 농촌의 모습과 농민들의 고마움을 몸으로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날 진행된 농촌체험학습은 올 봄에 학생들이 직접 심은 고구마를 수확함으로써 파종 및 수확의 기쁨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또한,「1사1촌 자매결연마을 나무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념식수 행사를 병행하여 실시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하였다.
문명규 지부장은 “도심의 생활속에서 농촌의 소중함이 잊혀져 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현장체험학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1교1촌 자매결연」체결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이러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일시 : 2007. 11. 20(화) 13:00
장소 : 여천 월산 마을회관, 월산 고구마 밭
문의전화 : 허준(010-7752-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