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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도로 공사장 안전관리 절실 -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장 임순기
  • 기사등록 2009-02-28 2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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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1일 생활권을 폭넓게 확대하고 물류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전국 각 곳에서 도로 신설이 한창이다. 기존도로는 산업등의 도로로 활용하고 새로이 편도 2차선 이상의 준 고속화 도로를 많이 신설하고 있는 것이다. 이곳 남해안 지역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의 원활한 왕래를 위해 편도 2차선 도로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도로 공사장에서 안전을 너무나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대형 덤프차량이 드나드는 공사장 입구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공사장 차량은 물론 동소를 지나는 다른 차량들의 안전을 도모 해야 하는데도 방치되고 있다.

대형 덤프트럭에 바위 덩어리와 토사등을 가득 싣고 운송하면서도 적재함 덮개를 씌우지 않는가 하면 공사장 출입구에 안전요원 배치를 마지 못해 형식적으로 하고 있는 실태다. 안전요원 대부분이 고령의 부녀자나 노인들이고, 위험한 곳에서 덤프차량의 진행을 수신호 하면서도 안전모까지 착용치 않는 것을 자주 볼 수있다.

그리고 공사장 차량의 바퀴등에 묻은 흙과 먼지가 도로상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세척시설을 갖추도록 규정 돼 있으나 대부분 기피 하고 있다. 공사장에서의 안전 불감증은 곧바로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인재라고 생각한다.

각 처의 도로 공사장에서 설계도에 의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규정에 의한 인력과 장비를 갖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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