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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년원생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
  • 기사등록 2017-03-04 19: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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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광주소년원(고룡정보산업학교, 원장 이영호)은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 향상 및 안전의식 함양,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3월 3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열린『제6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였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주최한 “스토리 구성이 있는 심폐소생술” 주제의 경연대회에는 일반인으로 구성된 7개 팀(각 구별 소방서의 1~2개 선발 팀)이 참가하였다. 이들 중『I believe』팀은 광주소년원을 대표한 학생 2명 및 교사 1명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이 대회의 우승팀에게는 4월 26일 대구에서 개최하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대회에 참가한 광주소년원 교사(박하진)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과 주저하는 것은 평소에 쌓아둔 지식과 연습에 의해 생기는 자신감의 유무가 결정적인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그 자신감을 얻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학생대표 참가자인 주모군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심폐소생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고, 만약 눈앞에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다면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 있는 소감을 전했다.

 

광주소년원 이영호 원장은 “이번 대회참가는 학생과 교사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일상생활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소년원 자체 심폐소생술 교육 및 대회를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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