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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친환경유기질비료 공급에 14억2천만원 예산 투입 - 3천6백여 농가에 유기질비료와 부산물퇴비 공급 시작
  • 기사등록 2017-02-28 10: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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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강진읍 기룡마을 앞에서 유기질비료를 농가별로 배분하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강진군이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2017년도 유기질비료 공급 사업’에 14억2천71만원(국비 6억4백19만원, 군비 8억1천652만원)을 지원해 이번 달부터 비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 강진군NH농협은행 농정지원단 회의실에서 군, 지역농협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급업체의 생산여건, 품질, 공급능력과 농가별 신청물량, 재배면적, 재배작물 등을 고려해 63개 업체를 선정하고 농가별 공급물량을 확정했다.

지난해 11월 30일까지 신청 받은 유기질비료는 58만4천907포로 국비 배정액 범위 내에서 신청량을 감안해 10a당 신청 기준물량과 10a당 전국 평균물량을 동시 적용했다. 신청대비 85%를 반영해 지역농협을 통해 50만1천포대를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한 비종은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와 부산물비료(▲가축분퇴비 ▲일반퇴비)로 1포대(20kg)당 유기질비료 4,000원(군비 2,600), 부산물비료 1,700∼1,400원(군비 600)까지 차등 지원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유기질비료 공급량에 대해 연 2회 이상 사용여부 점검이 있으므로 마을공터나 농로 등에 장기간 방치할 경우 다른 농가에 전배 또는 보조금을 회수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적기 사용하길 바란다”며 “500포 이상 공급받은 농가는 사용 후 빈 포장재를 모은 사진이나 재활용품으로 처리하고 그 실적을 읍·면 산업팀에 제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원 군수는 “자연생태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화학비료 사용보다는 유기질비료와 부산물퇴비 등 환경 친화적인 농자재의 사용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 농산물을 생산해야 한다”고 농가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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